시간 투자 없이 건강해지는 방법
요즘 사람들은 정말 바쁘다.
독서, 전공 공부, 운동, 취미생활 등 퇴근하고 주어지는 짧은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이 짧은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까 고민을하다 한가지 방법이 떠올랐다.
시간을 내어 러닝을 하는것이 아닌 시간 투자 없이 러닝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 비법은 퇴근 길 러닝이다.
출근길에 뛸 때 입을 옷과 신발을 챙긴다.
퇴근할 때는 집에서 조금 떨어진 역에 내려서 집까지 3km 정도 뛰는것이다.
기존에는 집 근처 역에서 환승을 한번 하고 갔었는데 러닝을 위해 환승을 하지 않고
미리 하차하니까 집까지 도착하는 시간은 큰 차이가 없을것이라고 생각했다.
시간을 더 쓰지 않고 러닝을 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어제 퇴근길 러닝 계획을 바로 실천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3키로를 쉬지 않고 뛰지는 못해서 평소보다 5분정도 도착시간이 늦어지긴 했지만 예상대로
아주 좋은 방법이었다. 하지만 아래 단점 때문에 나는 퇴근길 러닝을 하지 않기로 했다.
장점
- 러닝 시간을 따로 투자하지 않아도 됨
단점
- 집에 도착해서 바로 씻으니 아내와 저녁식사 하는 시간이 늦어짐
- 9~10시쯤 근력 운동도 할 예정이기 때문에 샤워를 두번해야 함
- 러닝할 때 가방을 들고 뛰어야 함(러닝할 때 착용하기 좋은 가방도 있음)
나는 이 단점 때문에 퇴근길 러닝을 포기했지만 나에게만 해당하는 단점일 수 있다.
여전히 퇴근길 러닝은 시간 투자 없이 건강해지는 좋은 방법으로 보이기 때문에 도전 해볼만하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고 계신 다른분들은 어떤 방법으로 운동을 하는지 궁금하다.